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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코로나19 양성 판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8 07:28
2020년 12월 8일 07시 28분
입력
2020-12-08 07:27
2020년 12월 8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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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9·발렌시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들은 격리돼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8일 새벽 에이바르와의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2라운에 앞서 이강인의 확진 소식이 나왔다. 경기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일 “1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사례가 나왔다. 의심 선수, 그와 밀접 접촉한 이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갔다”며 “조만간 최종 결과를 확인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공지 이후 팀 훈련에서 제외됐고, 바로 훈련장을 떠났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해당 선수와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오스트리아 원정에 출전했다. 당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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