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지난 3월 플로리다 캠프에서 시범경기에 나서는 모습.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류현진(33·토론토)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다행히 류현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 스포츠넷 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 위치한 토론토 스프링캠프지에서 몇몇 선수와 직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지난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그리고 당시 검사를 진행한 인원 중 이번에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
토론토는 지난주부터 캠프지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중이며 훈련장을 이용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확진자의 상세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 곳에서 훈련을 해온 류현진 역시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스프링 캠프 이후 더니든에 위치한 러셀 마틴의 집에 머물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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