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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맨유에선 못 뛸거야…토트넘 ‘EPL 이적 불허’
뉴시스
입력
2020-04-13 12:54
2020년 4월 13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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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내 이적 못할 경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의 리그 내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케인을 EPL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 스스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깜짝 발언한 가운데 토트넘 구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단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케인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케인을 리그 내 경쟁 팀으로 이적시키진 않겠다는 방침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이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는 물론 다른 라이벌 구단의 홈 경기장에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이 맨유 이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케인의 EPL 내 이적을 불허할 경우, 그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현금을 더해 케인과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금 확보가 시급한 토트넘이 케인의 행선지를 제안할 경우 원하는 이적료를 챙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경쟁자가 줄어들수록 케인의 몸값도 줄어들 확률이 높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2억 파운드(약 3026억원)를 책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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