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프랑스 리그1 데뷔전…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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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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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 윤일록. (몽펠리에 SNS 캡처)
몽펠리에 윤일록. (몽펠리에 SNS 캡처)
윤일록(28·몽펠리에)이 후반 추가시간을 앞두고 그라운드를 밟으며 유럽 프로축구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일록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 23라운드 FC메스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윤일록은 1-1로 맞서던 후반 45분 가에탕 라보르드와 교체돼 리그1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윤일록은 추가 시간까지 5분여를 뛰며 유럽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몽펠리에는 이날 1-1로 비기며 9승7무7패(승점 34)로 5위를 유지했다.

2011년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윤일록은 2013년부터 FC서울에서 뛰었다. 2017년까지 K리그 통산 205경기에서 31골 32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8년 1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했다.

2019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 임대돼 1년을 보낸 그는 지난달 16일 몽펠리에와 ‘깜짝’ 계약하며 유럽파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몽펠리에는 오는 9일 생테티엔과 홈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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