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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대결 생중계 못 보나
뉴시스
입력
2019-10-13 15:46
2019년 10월 1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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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남았는데 아직 협상 중
29년 만에 성사된 남자축구대표팀의 평양 경기가 전파를 탈 수 있을까.
13일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중계권 협상을 맡은 에이전트가 평양에 머물며 북한측과 막바지 대화에 임하고 있다.
경기 하루 전인 14일에는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정황상 한국 축구팬들이 안방에서 남북 대결을 시청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과 북한은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을 갖는다. 남북이 평양에서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사적인 한 판을 앞두고 있음에도 북한은 시종일관 비협조적인 태도로 한국의 애를 태우고 있다. 최종예선과 달리 2차예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닌 해당 경기 홈팀 협회가 중계 권리를 행사한다.
북한은 국내 중계진과 취재진의 방북을 불허한데 이어 국제방송 신호 송출마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원인은 북한의 무리한 중계권료 요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른 2차예선 중계권료보다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끝내 북한측과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국내에서 해당 경기를 볼 방법은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 경우 현장에 파견될 협회 직원을 통해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선수단은 이날 오후 5시50분 중국국제항공을 통해 베이징으로 떠난다. 중국에서 하루 체류한 뒤 14일 오후 1시25분 중국항공편을 통해 평양에 입성한다. 방북 인원은 총 55명이다. 선수 25명에 코칭스태프, 지원 인력, 임원 등이 30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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