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재능기부 일환 우수 고객 대상 ‘테니스 레슨’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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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스포츠 명문 구단 NH농협은행이 재능 기부 문화를 이어갔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테니스장에서 우수 고객과 자녀들을 초청해 원 포인트 레슨과 매직테니스 행사를 열었다. 매직테니스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고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한 공을 이용해 실제 네트보다 작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60명이 넘는 테니스 애호가들이 참가했다.

NH농협은행은 스포츠를 중심으로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 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테니스 및 소프트테니스 팀의 감독, 코치, 선수들이 강사로 나서 운동을 지도한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은 지난해 전주, 대전에 이어 올해 경북 봉화까지 방문해 지방 도시들에 테니스를 보급하기 위해 힘써왔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테니스장 재개장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용국 스포츠단장과 장한섭 부단장, 유영동 소프트테니스 감독, 김동현 테니스 감독 등 지도자들과 김세현, 정영원, 박상희, 이은혜 등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날 행사를 찾은 이대훈 은행장은 “NH농협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가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지방에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서울에서도 행사를 열게 돼 뜻 깊다. 우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고객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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