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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10월1일 종료…PS 10월3일 스타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5 11:59
2019년 9월 25일 11시 59분
입력
2019-09-25 11:59
2019년 9월 25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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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1일 막을 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의 재편성 일정을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KBO는 미편성된 경기와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로 잔여경기 일정을 편성해 지난달 29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정규리그는 이달 28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태풍과 비의 영향으로 경기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당초 예정된 날짜에 정규리그를 마칠 수 없게 됐다.
우천으로 취소된 6경기는 이달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치러진다.
25일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고, 다음날 동일한 대진으로 경기가 치러지면 더블헤더가 열린다.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 추후 편성된다.
포스트시즌 진출과 관계없는 팀들의 경기는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열릴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과 관계없는 팀 간의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되면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 이동일에 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선두 경쟁은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0월1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25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치르고 27~28일 삼성과 원정경기를 하는 SK는 29~30일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다.
SK를 1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두산은 10월1일 NC 다이노스와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큰 변수가 없다면 포스트시즌 첫 판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3일 벌어질 전망이다. NC 다이노스가 5위를 확보했고, LG 트윈스가 정규리그 4위 확정 매직넘버에 ‘1’만 남기고 있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NC와 LG의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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