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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동원, 또 무릎 부상…마인츠 이적 프레시즌 첫 경기에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4 10:57
2019년 7월 14일 10시 57분
입력
2019-07-14 10:56
2019년 7월 14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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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훈련 캠프에 동행하지 않을 것"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 05로 이적한 공격수 지동원(28)이 무릎 부상을 당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지동원이 무릎 부상으로 오는 수요일(17일) 열리는 아이스바탈과 경기에 출장하지 않고, 그라소에 있는 훈련 캠프에도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축구 매체인 ‘90분’에 따르면 지동원은 14일 열린 마인츠와 고헨하임의 프레 시즌 첫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지동원은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지난 시즌 자신을 괴롭힌 무릎 부상에 시달리게 됐다.
지동원은 지난해 9월 마인츠의 홈 구장인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후 점프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무릎을 다쳤다. 이 부상으로 그는 3개월을 쉬어야 했다.
지난 2일 ‘키커’와 인터뷰에서 그는 “앞으로는 골을 넣은 후 점프 세리머니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지난 시즌 당한 무릎 부상을 완치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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