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의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22일 경기에 등판한 배제성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23일 등판한 금민철도 6이닝 1실점으로 코칭 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했다.
부상자들이 복귀하면 KT의 마운드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쿠에바스는 10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4.70, 이대은은 8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88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부상으로 1군을 떠나기 전 마지막 등판에서 쿠에바스는 15일 KIA전에서 6이닝 3실점(무자책점), 이대은은 16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승리투수가 됐다. 쿠에바스와 이대은이 1군에 돌아와 최근 등판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KT의 상승세는 더욱 무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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