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권창훈, 소속팀 1부 잔류 불씨 살렸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12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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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창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창훈(25·디종)이 ‘극장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1부 잔류 불씨를 살렸다.

디종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슈타드 가스톤 제라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1(1부리그) 3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권창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19위 디종은 승점 31(8승7무21패)로 17위 모나코(7승12무17패·승점 33)와의 승점차를 2점차로 좁히면서 1부 잔류 가능성을 이어갔다.

권창훈이 투입된 시점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1분이다. 왼쪽 미드필더로 뛴 그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팀 공격에 힘을 보탰고, 후반 추가시간 마침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훌리오 타바레스가 아크 부근에서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 머리로 떨궈준 볼을 권창훈 이 페널티지역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여전히 강등권인 디종은 19일 파리생제르맹과 원정경기, 26일 툴루즈와 홈경기를 통해 잔류여부를 결정한다. 프랑스리그는 19위와 20위 팀은 곧바로 강등되고, 18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PO를 치른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에서 뛰는 이승우(21)의 소속팀 베로나는 2018~19시즌 세리에B 최종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포자를 2-1로 눌렀다. 승점 3을 추가한 베로나는 리그 순위를 9위에서 6위(승점 52)로 올려 8위까지 주어지는 승격 PO 진출권을 획득했다. 세리에B는 1, 2위 팀은 1부리그로 승격되고, 3∼8위 팀은 PO를 치른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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