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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손흥민 답지 못했다”…손흥민, 본머스전 평점 5.5점
뉴스1
입력
2019-05-04 23:12
2019년 5월 4일 2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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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진출 후 첫 레드카드
“손흥민 답지 못했다”
손흥민(토트넘)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숫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결국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손흥민은 12일 예정된 에버턴과의 리그 최종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3분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하지만 두명, 세명의 수비수가 압박한 결과 손흥민은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고 공을 빼앗겼다.
하지만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고 공을 뺏으려다 파울을 범했다. 이때 본머스 레르마가 손흥민을 밀었고, 손흥민도 레르마를 밀었다. 근처에 있던 심판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선언했다.
손흥민의 퇴장에 대해 스카이 스포츠 해설자 제이미 래드냅은 “명백한 레드카드였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자제력을 잃었던 손흥민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앨런 스미스는 “손흥민 답지 못했다.레르마가 손흥민을 짜증나게 했지만 심판이 바로 앞에 있었다. 설명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전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5점을 줬다. 후반 교체 출전해 3분만에 퇴장을 당했던 후안 포이스(5.0)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장을 당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한국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레드카드로 퇴장 당한 69번째 국가가 됐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이던 2014년 10월30일(한국시간) 독일 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 FC마그데부르크(4부리그)와의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경험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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