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10억원 못 받았다” 이란축구협 제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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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케이로스 전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66·현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이 급여 미지급을 이유로 이란축구협회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이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축구협회로부터 90만 달러(약 10억2200만 원)의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금융제재 때문이라는 관측이 있다. 케이로스 감독은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란 대표팀을 이끌었다. 케이로스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이란축구협회는 FIFA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월드컵 참가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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