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브레시아전 풀타임 소화…구자철도 DFB포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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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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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캡처)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캡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리그 선두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브레시아와의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 B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볐다.

베로나는 1-1로 비기면서 12승12무6패(승점 48)로 4위를 유지했다. 선두 브레시아는 14승12무3패(승점 54)다.

이승우는 A매치 이후 첫 경기였던 크레모네세전에서 퇴장에 따른 징계로 결장한 뒤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섰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풀타임을 뛰며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베로나는 전반 14분 마르코 파라오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에르네스토 토레그로사, 브루노 마르텔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 역전을 당했다.

베로나는 후반 15분 마르코 파라오니의 두번째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추가 실점 없이 버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독일)의 구자철은 라이프치히와의 DFB 포칼 8강전에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29분 티모 베르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알프레드 핀보가손의 동점골로 연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연장 후반 15분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면서 1-2로 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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