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6월 아이스쇼 정식 출연진으로 참가한다…은퇴 후 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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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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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출연한 김연아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5.22/뉴스1 © News1
지난해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출연한 김연아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5.22/뉴스1 © News1
김연아(29)가 오는 6월 열리는 아이스쇼에 특별출연이 아닌 정식 출연진으로 참가한다.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일 “김연아가 ‘올댓스케이트 2019’에 정식 출연진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해 ‘올댓스케이트 2018’ 무대에 올랐으나 정식출연이 아닌 특별출연자 자격이었다. 김연아가 아이스쇼에 오른 것은 2014년 은퇴 이후 4년 만이었다.

올해로 2년 연속 아이스쇼 무대에 서는 김연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최정상의 기량을 뽐내는 현역 스케이터들과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018~2019년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쿼드러플 점프천재 네이선 첸(미국)이 김연아와 함께 무대에 선다.

평창올림픽 페어 은메달리스트 수이 원징-한 총(중국),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도 출연한다.

평창올림픽 남자싱글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와 동메달리스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도 무대 위에 오른다. 바네사 제임스-모건 시프레(프랑스)도 참여해 아이스쇼를 빛낼 예정이다.

국내 초청선수로는 임은수(16·신현고), 최다빈(19·고려대), 김예림(16·수리고), 이준형(23·단국대), 박소연(22·단국대), 이해인(14·한강중)이 참여해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댓스케이트 2019는 6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공연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과 판매일정 등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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