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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 “여성 프로당구 투어 생기면 참여할 것”
뉴스1
업데이트
2019-02-21 14:07
2019년 2월 21일 14시 07분
입력
2019-02-21 14:05
2019년 2월 21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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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던 사람도 관심있게 만드는게 숙제”
프로당구 투어 출범식에 참석한 당구선수 차유람. © 뉴스1
당구선수 차유람이 여자프로당구 투어가 생긴다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당구추진위원회와 브라보앤뉴는 21일 서울 신도림 씨네큐 영화관에서 프로당구 출범 선포식을 개최했다. 프로당구(PBA)투어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당구선수 차유람도 함께했다. 차유람은 “여자프로당구 투어가 생긴다면 참여할 것이다. 프로당구 투어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도 3쿠션으로 복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당구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프로당구 투어도 생긴 것이다. 흥분도 되고 우리나라에서 생긴다니 기쁘다”며 “준비가 되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유람은 여성 등 당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프로당구 투어에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차유람은 “당구를 즐기는 분들은 대부분 남성이었다. 아이 엄마, 학생 등 관심이 없던 분들도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숙제”라며 “저도 노력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역부족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유람은 “그동안 당구 대회에 프로라는 이름을 쓰는 것을 많이 봤지만 대중화하지 못했다. 그들만의 잔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프로당구 투어가 유럽 등 외국에서도 협력해서 열리는 대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차유람은 “당구를 시작한 뒤 비전이 보이지 않아 그만두는 사람이 많았다. 요즘은 자기가 좋아한다고 막무가내로 하지는 않는다”며 “프로당구 투어가 선수생활의 지속성을 가질 수 있게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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