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14일부터 열린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 선수권대회 겸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현 국가대표 선수들이 개인전 전종목 우승을 휩쓸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24·울산시청)이 에뻬 남자부에서 우승했고 여자부는 최인정(28·계룡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 플뢰레는 손영기(34·대전도시공사)와 홍서인(31·서울시청)이, 사브르는 김준호(25·화성시청) 최수연(29·안산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평창=이원주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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