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조지에서 열린 장애인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km 시상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 최초의 겨울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39·창성건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신의현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조지에서 열린 장애인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km에서 45분2초7을 기록, 라드 타라스(우크라이나·43분15초0), 캐머런 콜린(캐나다·47분6초8)에 이어 3위를 했다. 시간은 콜린보다 앞섰지만 장애 등급에 따른 기록 조정으로 동메달이 됐다. 신의현은 지난해 평창 겨울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7.5km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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