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포스터, 부상 회복 빨라…울산 원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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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3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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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포스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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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단신 외국인선수 마커스 포스터가 15일로 예정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DB 이상범 감독은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에 포스터가 훈련을 하면서 부상 부위인 무릎을 점검했는데 모든 플레이를 해내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보내 부상 부위를 점검을 했다”라며 “병원에서도 이상 없이 잘 회복됐다는 소견에 따라 현대모비스와의 원정에 포스터를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지난 5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2주 진단을 받고 최근까지 휴식을 취했다. 그는 부상 회복 속도가 빨라 코트 복귀 시점이 다소 앞당겨지게 됐다.

이 감독은 “포스터가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15~20분 정도는 소화할 가능할 것 같다고 직접 얘기했다. 일단 원정에 동행시키고, 준비시켜보려 한다”고 말했다.

원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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