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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살라’ 사망 공식 확인, 경찰 “수습 시신 살라 맞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08 14:11
2019년 2월 8일 14시 11분
입력
2019-02-08 13:19
2019년 2월 8일 13시 1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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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22일 경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로 향하다가 실종됐던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BBC 등에 따르면, 전날 영국 채널 제도 건지섬 인근 바닷속에서 수습한 시신의 신원이 살라로 확인됐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살라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리그앙 낭트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로 이적을 확정한 후 카디프행 경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에는 살라와 조종사만 타고 있었다.
이후 살라는 사고 당일 동료들에게 ‘무섭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비행기와 함께 실종됐다.
영국 경찰은 구조대를 파견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지난 4일 건지섬 인근 해저 68m 지점에 있는 비행기 잔해 속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하지만 해류 등으로 인해 시신 수습 작업은 6일에야 완료됐다.
바다 밑에 가라앉은 비행기 동체는 회수하지 못했다.
시신이 살라로 확인된 후 카디프 구단은 성명을 통해 “살라와 데이비드는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1990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살라는 2011년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데뷔해 여러 팀을 거치며 8년간 활약하다가 이번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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