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가 관중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16년 연속 연간 수입 신기록’이라는 호재를 이어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8일(한국시간) “MLB가 2018년 벌어들인 야구 관련 수입은 103억 달러(약 11조5195억 원)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MLB의 연간 수입은 2017년에 역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에도 100억 달러를 돌파해 이전의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관중은 줄었지만 TV 중계권료와 후원 계약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 연간 수입 증가세를 유지할 수 요인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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