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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월드컵 결승 진출…일본과 격돌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9 16:50
2018년 12월 9일 16시 50분
입력
2018-12-09 16:48
2018년 12월 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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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김민지가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8~2019 세계컬링연맹(WC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러시아에 4-7로 졌다.
앞서 벌어진 8강전에서는 캐나다를 5-3으로 꺾었다.
조별리그에서 4승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캐나다와 나란히 승점 12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긴 한국이 캐나다를 제치고 A조 1위를 차지,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대표팀을 올해 송현고를 졸업하고 춘천시청에 입단한 스킵 김민지, 리드 김수진, 세컨드 양태이, 서드 김혜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8월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경북체육회)를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인 지난 9월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1승 5패에 그쳤지만, 2차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뽐냈다.
이번 대회에는 A조 한국·캐나다·러시아·미국, B조 일본·스코틀랜드·스웨덴·중국이 출전했다. 같은 조 팀끼리 두 차례씩 맞붙어 각 조 1위가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B조에서는 승점 15를 획득한 일본이 결승에 올랐다.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동메달을 딴 ‘팀 후지사와’가 현재 일본 대표팀이다.
대표팀은 지난달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지사와 사쓰키가 이끄는 ‘팀 후지사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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