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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라톤 간판 김도연 SH공사에 새 둥지
동아일보
입력
2018-12-03 03:00
2018년 1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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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마라톤의 간판 김도연(25)이 내년 1월 1일부터 SH공사로 소속을 옮긴다.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25분41초로 한국 기록을 쓴 김도연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선 2시간39분28초로 6위를 했다. 이성복 SH공사 감독은 “안슬기(26)와 같은 팀에서 선의의 경쟁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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