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3주 연속 세계랭킹 2위…주타누간과 0.24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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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3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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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LPGA 제공) 2018.10.13/뉴스1
박성현. (KLPGA 제공) 2018.10.13/뉴스1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3주 연속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7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자 랭킹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박성현은 3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주타누간은 랭킹포인트 7.99점을 얻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성현과 주타누간의 랭킹포인트 차이는 지난주 0.05점에서 0.24점으로 더 벌어졌다.

지난 1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에서 주타누간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성현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는 이번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

블루베이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가비 로페즈(멕시코)는 전주보다 45계단 뛰어 오른 91위를 기록했다.

랭킹 상위권은 전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유소연(28·메디힐) 3위, 박인비(30·KB금융그룹) 4위, 호주 교포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는 5위를 지켰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전주보다 1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고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1계단 밀린 7위를 기록했다.

렉시 톰슨(미국)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9위,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10위를 지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민지(20·NH투자증권)는 17계단 오른 67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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