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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김광현 등판? 가능성은 열려 있다”
뉴스1
업데이트
2018-11-12 16:54
2018년 11월 12일 16시 54분
입력
2018-11-12 16:52
2018년 11월 12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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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는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 /뉴스1 DB © News1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김광현의 등판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5차전까지 두산 베어스에 3승2패로 앞서 있기 때문에 이날 승리할 경우 2010년 이후 8년만에 정상을 탈환한다.
김광현의 등판 여부가 관심을 모으는 경기다. 김광현은 2010년에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에 이어 4차전 8회 등판해 9회까지 책임지며 경기를 끝내는 역할을 맡았다.
힐만 감독은 “아마도 아닐 것이라 생각하지만 불가능하지도 않다”며 “특별한 상황에 투입될 수도 있겠지만, 그 상황이 벌어질지는 알 수 없다. 그 때가 되면 생각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하면서도 여지를 남겼다.
힐만 감독에게도 이날 6차전은 큰 의미를 지닌다. 승리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할 경우 힐만 감독의 KBO리그 마지막 경기가 되기 때문이다. 힐만 감독은 미국에 있는 고령의 아버지를 가까이서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내년 시즌 SK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힐만 감독은 “오늘 이기면 좋겠지만 그저 경기에만 100% 집중할 계획”이라고 개인적인 감정은 잠시 잊겠다는 뜻을 보였다.
한국시리즈 들어 부진한 최정은 이날도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에 대해 힐만 감독은 “걱정하지 않는다.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다. 3번 타순은 적합하다”며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음을 거두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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