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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 뽑는다…강경진 감독과 결별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09 09:47
2018년 11월 9일 09시 47분
입력
2018-11-09 09:45
2018년 11월 9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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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새 선장 찾기에 나섰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 모집 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신임 사령탑은 내년 1월1일부터 2020년 9월30일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새 감독에게 맡기겠다는 것이다.
자연스레 강경진 감독과는 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국오픈 참가차 중국 푸저우에 머물고 있는 강 감독은 협회로부터 계약이 해지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강 감독은 2017년 1월 배드민턴 대표팀 사령탑으로 입성했다. 임기는 지난달 30일까지였다. 협회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0년 만에 빈 손으로 돌아오자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2년 뒤 올림픽을 바라보고 어린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한 강 감독은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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