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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듯한 일정…롯데, ‘8명 투입’ 총력전 직후 더블헤더
뉴스1
업데이트
2018-10-10 10:28
2018년 10월 10일 10시 28분
입력
2018-10-10 10:26
2018년 10월 10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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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직서 KT와 더블헤더…KIA는 한화 상대
롯데 자이언츠. © News1 DB
5위를 향한 롯데 자이언츠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빠듯한 일정을 극복해야 한다.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만난다. 일반적인 경기가 아닌 더블헤더.
지난달 21일 우천 취소된 경기가 이날 재편성되면서 2경기를 치르게 됐다.
2경기를 치르지만 롯데의 기세는 더할 나위 없다. 지난 9일 연장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11-10으로 꺾었다. 홈에서 KIA를 잡은 롯데는 66승2무70패를 마크했다. 5위 KIA(68승72패)와 승차는 없고 승률에서만 밀린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8승2패로 상승세다.
문제는 일정. 롯데는 전날 늦은 시간까지 경기를 치른 뒤 10일에만 2경기를 치른다. 특히 지난 9일 KIA전에서 투수 8명을 투입했다.
투수 9명을 투입한 KIA도 이날 한화 이글스를 상대하지만 총력전을 치른 다음날 2경기를 진행하는 롯데가 더욱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다. 가급적 선발 박세웅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오래 버텨주길 바라야 한다.
심지어 롯데는 11일부터 사흘 간 광주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다. 14일에는 사직에서 두산과 잔여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까지 전력을 쏟아야 한다.
롯데는 5위 자리를 두고 단두대 매치를 치르기 전 KT에게 2승을 가져오는 것이 최선이다. 다만 큰 전력 소모 없이 KT를 상대해야 KIA와 다시 한번 총력전을 펼칠 수 있다.
지난 전적과 최근 기세를 보면 롯데의 우세. 롯데는 KT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 11승1무2패로 압도하고 있다. 더구나 KT도 지난 9일 수원에서 경기를 치르고 원정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하지만 KT도 절박하기는 마찬가지다. 다시 승차 없는 10위로 떨어진 KT는 탈꼴찌를 위해 한 경기, 한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가 5위를 향한 기적의 행보를 이어갈 지, KT가 탈꼴찌를 위해 고춧가루 부대가 될 지 이날 2경기에 달려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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