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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최지희,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 진출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2 23:51
2018년 9월 22일 23시 51분
입력
2018-09-22 23:49
2018년 9월 22일 2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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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26·인천시청)-최지희(23·NH농협은행) 조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한나래-최지희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엘렌 페레스(23)-아리나 로디오노바(29·이상 호주) 조를 2-0(6-1 6-1)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1회 대회인 2004년 이후 14년 만이다. 2004년에는 조윤정-전미라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국 선수가 복식 4강에 진출한 적도 없었다.
한나래와 최지희는 각각 복식 세계랭킹 205위, 313위다.
이날 준결승 상대였던 페레스는 복식 세계랭킹 99위, 라디오노바는 103위로 한나래, 최지희보다 순위가 훨씬 높다.
한나래-최지희는 이번 대회 복식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해 자신들보다 순위가 높은 페레스-라디오노바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나래와 최지희 모두 투어 대회에서 복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나래-최지희 조는 결승에서 셰쑤웨이(32)-셰수잉(25·이상 대만) 자매 조와 맞붙는다.
셰쑤웨이-셰수잉 조는 이날 8강, 준결승을 한꺼번에 치렀다.
8강에서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8·루마니아)-랄루카 올라루(29·루마니아) 조를 2-1(3-6 6-1 10-8)로 꺾은 셰쑤웨이-셰수잉 조는 준결승에서 모나 바르텔(28·독일)-요한나 라르손(30·스웨덴) 조에 2-1(3-6 6-1 12-10)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나래-최지희가 23일 벌어지는 결승에서 승리하면 2004년 이 대회 조윤정-전미라 이후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투어 대회 복식 우승자가 된다.
이번 대회 단식 결승은 2번 시드인 키키 베르텐스(27·네덜란드·세계랭킹 12위)와 아일라 톰리아노비치(25·호주·53위)의 대결로 펼쳐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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