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 단일팀, 세계선수권 참가 무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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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드래건보트(용선) 남북 단일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참가가 무산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단일팀이 북한 선수의 미국비자 발급 문제로 12∼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카누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5일 보도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서 금메달(여자 500m)을 획득한 용선 단일팀은 아시아경기 이후 첫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추진해 오고 있었다. 대한카누협회 관계자는 “비자 발급 문제로 현재로선 출전이 어렵다고 본다. 대회 직전이라도 상황이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선#남북단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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