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여자 양궁 단체, ‘아시안게임 6연속 금메달’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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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7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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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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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 양궁이 개인전 부진을 털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6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5-3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대회 6연패를 이룩했다. 총 11차례 치러진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장혜진(31, LH), 강채영(22, 경희대), 이은경(21, 순천시청)이 출전해 금메달을 합작했다. 장혜진과 강채영은 개인전 결승 진출 실패에 따른 아쉬움을 털어냈다.

한국은 첫세트에서 55-53으로 승리한 뒤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58-58로 비겼다. 승점 3-3 동점.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4세트에서 54-53으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5-3으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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