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퍼블릭골프장 필로스CC, 리모델링 마치고 그랜드 오픈

▲ 리모델링을 마친 필로스CC 로비 전경.

5월 가정의 달 맞아 그린피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경기도 포천 일동면의 필로스CC가 휴장 기간 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그랜드 오픈했다.

필로스CC는 휴장 기간 동안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식음료 메뉴라인을 다양화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클럽하우스부터 리셉션 데스크, 락커룸, 사우나 시설, 레스토랑까지 완전히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 했다. 특히 레스토랑에서는 골프장 최초로 46가지의 호텔식 뷔페가 무료로 제공되고, 라운딩 후에는 다양한 일품요리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리모델링은 물론 전반적으로 잔디를 개선했으며, 코스관리 업체를 통해 전체적인 코스관리에도 더욱 신경 쓸 방침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고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한 덕분에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여기에 지난해 회원제에서 퍼블릭제로 운영을 전환하면서 더욱 많은 골퍼들이 필로스CC를 찾고 있다”며 “이번에 시설과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부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필로스CC는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 생일자 본인, 또는 생일자를 동반하여 내장한 경우 그린피 1인 면제와 라운드 전 식사제공 혜택을 줄 예정이다. 무술년 개띠 고객 또는 1962년 이전 출생 고객을 동반하여 내장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레이디스 데이’로, 여성고객들은 전 시간대를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전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필로스CC 홈페이지와 예약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