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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퇴장’ 부폰 “심판, 심장대신 쓰레기통 지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2 10:52
2018년 4월 12일 10시 52분
입력
2018-04-12 10:02
2018년 4월 12일 10시 0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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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영상 캡처
잔루이지 부폰(40·유벤투스)이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든 심판을 향해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부폰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퇴장을 당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이날 3골을 몰아치며 기적을 기대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바스케스(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하려는 순간 메디히 베나티아(유벤투스)에 밀려 넘어졌고,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에 부폰은 심판에게 격렬히 항의했다. 페널티킥이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판정이기 때문.
심판은 격렬히 항의한 부폰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가 결정됐다.
경기가 종료된 후 부폰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심판은 게임을 민감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없었다”며 “일부 상황에서는 그 중요성을 민감하게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 그렇지 못한다면 경기장에 나설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경우, 그는 부모, 친구들이랑 감자튀김과 콜라를 들고 경기를 관람해야한다. 심판은 심장대신 쓰레기통을 지녔다”라고 비난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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