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하성, 연속 홈런…“믿고 보는 유격수 킹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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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1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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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하성(스포츠동아DB)
사진=김하성(스포츠동아DB)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김하성(23)이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석 연속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1, 2루에서 LG 선발 좌완 임지섭의 4구째 속구(135km)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후로도 그의 활약은 계속 됐다. 김하성은 4:1로 앞서가던 3회말 1사 이후 타석에서 임지섭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의 활약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올해 시즌이 시작하면 우수한 기록을 세울 거라는 반응이다. 아이디 FA****는 “어린 나이에 4번 타자 부담 컸을 텐데 그래도 잘 해주었고 대견하다”고 말했으며 Th****는 “킹하성. 믿고 보는 유격수 원탑이다”고 칭찬했다.

이밖에도 “김하성 선수. 이번 시즌 기대해 봅니다”(ㄹ****), “투수진들이 잘 해줘야 할텐데. 킹하성은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du****), “시범경기지만 올해 기록 잘 나올 것 같다”(ㅋ****) 등의 반응이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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