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뽑은 ‘파워피플’ 어떻게 뽑았나?

스포츠동아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스포츠 전문가 100인 리서치’를 실시했다. 전문성과 권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역 선수와 지도자, 행정가 등 각 종목별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엘리트만을 선정해 100인 명단을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야구 20명, 축구 20명, 농구 15명, 배구 15명, 골프 10명, 일반체육 20명을 설문 대상자로 선정했다. 솔직한 답변 유도를 위해 개인별 응답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설문에 따른 집계 결과만 공개하기로 사전에 통보했다.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별로 영향력·인기·레전드 세 항목에 대해 1차 종목별 설문을 진행한 뒤, 2차로 같은 질문에 대해 자신이 속한 종목 대상자를 제외하고 답변토록 했다.

● 야구(20명) : 강민호(삼성) 김경문(NC 감독) 김기태(KIA 감독) 김인식(전 WBC 감독) 김태균(한화) 김태형(두산 감독) 류중일(LG 감독) 박병호(넥센) 선동열(국가대표팀 감독) 양상문(LG 단장) 염경엽(SK 단장) 이광환(KBO 육성위원장) 이대호(롯데) 이만수(KBO 육성부위원장) 이승엽(KBO 홍보대사) 정운찬(KBO 총재) 조범현(스포츠동아 해설위원) 최희섭(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허구연(MBC 해설위원) 황재균(kt)

● 축구(20명) : 권오갑(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학범(U-23 국가대표팀 감독) 김호(대전 사장) 김호곤(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박주영(서울) 신태용(국가대표팀 감독) 염기훈(수원) 윤덕여(여자국가대표팀 감독) 이동국(전북) 이용수(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정몽규(대한축구협회 회장) 조광래(대구 사장) 차범근(전 국가대표팀 감독) 최강희(전북 감독) 최만희(부산 사장) 최순호(포항 감독) 최영일(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허정무(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홍명보(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황선홍(서울 감독)

● 농구(15명) : 강아정(KB스타즈) 김동광(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영기(KBL 총재) 김주성(DB) 김태환(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방열(대한농구협회 회장) 신선우(WKBL 총재) 양동근(현대모비스) 양원준(WKBL 사무총장)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유재학(현대모비스 감독) 이성훈(KBL 사무총장) 임근배(삼성생명 감독) 임영희(우리은행) 추일승(오리온 감독)

● 배구(15명) :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김호철(국가대표팀 감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기원(대한항공 감독)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서남원(KGC인삼공사 감독) 신치용(전 삼성화재 단장) 양효진(현대건설) 유광우(우리카드) 이선규(KB손해보험) 이효희(도로공사) 전광인(한국전력) 조원태(KOVO 총재) 차상현(GS칼텍스 감독)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골프(10명) : 강춘자(KLPGA 수석부회장) 김상열(KLPGA 회장) 김형태(KPGA 선수회장) 박도규(KPGA 이사) 박세리(SBS 해설위원) 박인비(KB금융그룹) 양휘부(KPGA 회장) 이정은6(대방건설) 최상호(전 KPGA 수석부회장) 최진호(현대제철)

● 일반체육(20명) : 강광배(한국체대 교수) 김관규(전 스피드스케이팅국가대표팀 감독) 김기훈(전 쇼트트랙국가대표팀 감독) 김동성(대한빙상경기연맹 선수위원) 문형철(전 양궁국가대표팀 총감독) 박시헌(전 복싱국가대표팀 감독) 박장순(삼성생명 레슬링 감독) 박채순(전 양궁국가대표팀 감독) 안한봉(삼성생명 레슬링 감독) 안상미(MBC 쇼트트랙 해설위원) 유승민(IOC 선수위원) 윤경신(두산 핸드볼 감독) 이강석(K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이기흥(대한체육회 회장) 이봉주(대한육상연맹 홍보이사) 이배영(종로구청 역도 감독)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제갈성렬(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진종오(사격)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 <종목별·가나다순>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