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시상식 개최 장학금 수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2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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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이기재 회장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이기재 회장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가 2017년 랭킹 시상식을 개최하고 코트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ATO는 서울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 그랜드볼름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이기재 KATO 회장을 비롯해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성기춘 회장,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 노갑택 명지대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재 회장은 “KATO는 동호인테니스 발전과 꿈나무 지원 목적으로 지난 13년 세월을 달려왔다. 임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통해 국가가 인증하고 있는 지정기부금 단체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초심으로 돌아가 책임감, 사명감을 갖고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겠다. 한국 테니스 발전의 주춧돌이 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시상식에서 임원진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시상식에서 임원진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모은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선수 18명과 9개 학교 테니스 유망주에게 전달했다.

한 해 개최된 34개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중 가장 조직적으로 운영한 최우수대회상은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에게 돌아갔다. 영동감고을배와 세울배가 우수대회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5개 부문 1~10위의 동호인들이 상패와 윌슨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각 부문 1~2위 동호인에게는 해외투어 상품권도 증정됐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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