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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대표팀, 남북전서 0-1패배…12년만에 우승 도전 좌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1 20:11
2017년 12월 11일 20시 11분
입력
2017-12-11 19:42
2017년 12월 11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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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북한에 0-1로 패하며 사실상 동아시안컵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1일 오후 일본 지바현 소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북한과의 대회 2차전에서 전반 18분 북한 김윤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한국 여자 대표팀은 유영아를 원톱으로 한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으나, 강력한 우승후보 북한의 벽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패배로 한국 대표팀은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3무 15패의 열세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8일 개최국 일본과 가진 1차전에서의 2-3 패배에 이어 또 다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반면 북한은 지난 중국전의 2-0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지난 2013년과 2015년 동아시안컵 우승에 이어 동아시안컵 3연패에 한걸음 다가섰다.
경기 후 윤덕여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3차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동아시안컵 우승 이후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여자 대표팀은 2경기 연속 패배로 우승은 물거품이 됐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5일 중국과의 최종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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