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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사망에 김병지 “갑자기 날아온 비보, 슬픈 날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0 14:23
2017년 10월 10일 14시 23분
입력
2017-10-10 14:13
2017년 10월 10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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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페이스북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44)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전 축구 국가대표 김병지가 애도를 표했다.
김병지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갑자기 날아온 비보에 슬픈 날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부산 구단 측에 따르면, 조 감독은 이날 오전 부산의 클럽하우스로 출발하기 위해 개인 숙소를 나서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부산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조 감독은 오전 11시 38분쯤 사망했다.
한편 부산은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 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를 기록하며 클래식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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