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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실격케 한 판커신의 ‘나쁜 손’ 처음 아냐…누리꾼 ‘공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1 18:30
2017년 2월 21일 18시 30분
입력
2017-02-21 18:23
2017년 2월 21일 18시 2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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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심석희(20·한국체대)를 실격케 한 판커신(중국)의 이른바 ‘나쁜 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는 21일 쇼트트랙 500m 결선에서 판커신의 비매너 플레이에 실격 처리됐다. 판커신의 ‘나쁜 손’으로 3위로 달리던 장이저(중국)가 어부지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판커신의 비매너 플레이로 중국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한 것.
판커신의 ‘나쁜 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판커신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1000m 결승에서도 박승희의 팔을 잡으려는 동작을 취해 국내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갈무리
판커신의 ‘나쁜 손’을 지켜본 김동성 해설위원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저렇게 잡아 당겼는데도 넘어지지 않고 3등으로 들어갔다”고 심석희를 칭찬했다.
김동성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500m 결선에서 안톤 오노(미국)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실격 처리된 바 있다.
판커신의 비매너 플레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아이디 ysmd****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심석희 관련 기사에 “진짜 저럴 땐 국가 전체 실격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판커신과 더불어 심석희에게 실격 판정을 내린 심판진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도 많았다. Soni****은 “판커신은 몰라도 심석희는 왜 실격인데?”라고 의아해했다.
한편, 심석희과 판커신의 실격으로 앞선 결승B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 순위 5위에 올랐던 최민정(19·성남시청)이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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