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유니폼 논란’ 경기감독관 잔여시즌 출장정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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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14일 대한항공-한국전력 경기 때 유니폼 착용 규정을 위반한 강민웅(한국전력)의 출전을 제때 제지하지 않은 박주점 경기감독관에게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주동욱 심판감독관에게는 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만 원, 최재효 주심과 권대진 부심에게는 각각 3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만 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당시 강민웅은 반팔 유니폼을 입은 팀 동료들과 다른 민소매 유니폼을 입고 1세트에 출전했고, 이를 대한항공이 문제 삼았는데 이 과정에서 강민웅이 퇴장당할 때까지 20분 이상 경기가 중단됐다.
#v리그#유니폼 논란#경기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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