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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연봉계약 완료…박정진 3억3000만, 송창식 2억 돌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4 18:06
2017년 2월 4일 18시 06분
입력
2017-02-04 18:01
2017년 2월 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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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박정진. 사진=스포츠동아
한화 이글스는 4일 2017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7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7시즌 한화의 팀 내 최고 연봉자는 베테랑 불펜 투수 박정진(41)이다. 이번 계약으로 그는 올 시즌 연봉 3억3000만 원을 받게 됐다.
박정진은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3000만원(인상률 10%) 오른 3억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정진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 153경기에 등판, 180이닝을 던지며 10승 21홀드 1세이브를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의 허리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97⅔이닝을 소화하며 8승 5패 8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한 송창식(32)은 지난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6000만원(인상률 37.5%) 인상된 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송광민(34)은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1억원(인상률 100%) 인상된 2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해 1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449타수 146안타) 17홈런 8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재계약도 모두 마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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