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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1골 1도움에 “TOP3 들어갈 최고의 골”…감독도 “환상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4 12:34
2016년 12월 4일 12시 34분
입력
2016-12-04 10:24
2016년 12월 4일 10시 24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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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극찬을 받았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으로 5-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에 수비수를 맞고 튕겨 나온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슛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골을 넣은 손흥민은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골이 토트넘 이적 후 자신이 넣은 최고의 골 가운데 하나라면서 “TOP3 안에는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다시 골을 넣어 행복하다. 운도 좋았고 슈팅하는 순간 나도 놀랐다”면서 “슈팅을 할 때 좋은 느낌이 들었다. 정말 좋은 슈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지난 9월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SKA모스크바(러시아)와의 경기 이후 67일간의 침묵 끝에 터진 골이라 의미가 더 크다.
토트넘 전·현직 감독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슛은) 환상적인 슛이었다. 매우 기뻤다”고 칭찬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클라이브 알렌 전 감독도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슛을 했다”며 “손흥민의 슛은 그의 엄청난 능력에서 나왔다”고 극찬했다.
이어 팀의 5-0 대승이 손흥민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는 취지로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이 분위기를 잡았고, 그 결과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반 골에 이어 후반 3분에는 문전으로 단독 드리블하던 손흥민이 수비수를 흔드는 와중에 흘러나온 볼을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손흥민의 시즌 3호 도움이 기록됐다.
한편 중지 발가락 골절에서 회복 중인 기성용(27·스완지시티)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손흥민과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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