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AFC “시리아 홈경기 개최 노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9월 7일 05시 45분


AFC “시리아 홈경기 개최 노력”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는 5일 한국과 시리아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툰쿠 압둘 라만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시리아가 홈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는 2011년 발발한 내전으로 인해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6일 한국전도 규정대로라면 시리아 내에서 개최돼야 했지만 제3국인 말레이시아로 옮겨졌다. 11월 이란과의 홈경기 장소 또한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AFC 관계자는 “이란전 장소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시리아가 경기 자체를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며 “만일 장소를 구하지 못한다면 이번처럼 AFC가 직접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U-16 축구대표팀, 챔피언십 본선 참가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15일부터 인도 고아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한국, 일본, 호주, 북한 등 1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 4위 안에 들어야 U-17 월드컵 티켓을 딸 수 있다. 한국은 16일 이라크, 19일 오만, 22일 말레이시아와 잇달아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메시, 바르셀로나 조기복귀 부상확인

아르헨티나대표팀에 합류했던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소속팀에 조기 복귀해 햄스트링 부상을 확인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왼쪽 다리에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며 “당분간 훈련 강도를 줄이고, 차도에 따라 향후 경기 출전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2일 우루과이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7차전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나, 경기 후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 베네수엘라와 남미 예선 8차전을 치름에도 선수보호 차원에서 메시를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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