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 후 대규모 정전, 암흑도시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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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2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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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폐막식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 후 현지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 리우올림픽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폐회식 후 돌아오는 길에 보니 대규모 정전으로 암흑도시가 됐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전으로 불이 모두 꺼져 암흑에 휩싸인 건물의 모습이 담겼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어 “다행히 발전기가 있는 미디어 빌리지는 전기가 들어옵니다. 림보월드 TV가 안나와서 폐회식도 못본 시민들이 많다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한국시간) 개막한 2016 리우올림픽은 22일 오전 8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가운데 종합 8위에 오르며 4회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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