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을 ‘서커스 매치’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반응이다. 아이디 daeb****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관종(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일세”라며 “(아무리 최홍만의 행보가 안 좋아도) 운동 선배에게 할 짓은 아닌 것 같다. 최홍만이 어찌되었건 초기 한국격투기를 도움을 준 건 사실이잖아 예의 없긴..”이라는 글을 남겼다.
권아솔의 도발이 흥미롭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이디 지니****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그래, 로드fc가 흥하려면 스토리가 있어야지”라며 “스토리 잘 짜고 있어. 홍만이가 그리 하라 그랬겠지. 이기면 다 상관없으니까”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 외에도 “맞는 말 독하게 했다”, “연출이다”, “권아솔은 그런 말 할 자격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아솔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에프씨 인 차이나(XIAOMI ROAD FC 030 IN CHINA)’ 출정식 및 기자회견에서 “최홍만과 아오르꺼러 대결은 서커스 매치”라며 “(최홍만이) 격투기를 이용해서 돈벌이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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