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면/3월25일]하늘로 간 ‘토털사커’ 영웅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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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토털사커 열풍을 이끌었던 네덜란드의 축구 영웅 요한 크라위프(왼쪽)가 6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크라위프 재단 공식 홈페이지는 24일 “크라위프가 폐암과의 사투 끝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가족의 품에서 평화롭게 숨졌다”고 밝혔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크라위프를 주장으로 내세운 네덜란드는 전원공격 전원수비를 기본으로 하는 토털사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당시 크라위프가 스웨덴의 켄트 칼손의 태클을 피해 드리블을 하는 모습. 크라위프는 1971, 1973, 1974년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상을 받기도 했다. AP 뉴시스
#요한 크라위프#타계#토털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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