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vs 아오르꺼러 ‘일촉즉발’ 순간 포착? 로드FC SNS 보니 “화가 난 최홍만”

로드FC 페이스북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36)과 아오르꺼러(중국·21)의 신경전이 살벌했던 기자회견 장면이 공개됐다.

11일 로드FC 페이스북에는 “진지함을 장난으로 대하는 아오르꺼러에 화가 난 최홍만”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신경전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홍만과 아오르꺼러가 다음달 16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로드FC 030 경기 4강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 장면이 담겼다. 최홍만이 아오르꺼러에게 달려드는 모습과 주변에서 이를 만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앞서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의 테크노 춤을 흉내 내면서 그를 도발했기 때문.

뒤이어 로드FC는 “‘XIAOMI ROAD FC 030(로드FC 030)’ 무제한급 4강전 매치”라며 “최홍만(대한민국) vs 아로르꺼러(중국) 2016년 4월 16일 토요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이라는 글로 두 사람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