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메이저리그 식 ‘다이아몬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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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8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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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현장 사진(위)과 조감도(아래).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현장 사진(위)과 조감도(아래).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2015년 2월 완공 예정인 대구 신축 야구장의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구장의 이름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다.

대구광역시는 27일 보도자료로 “대구 신축 야구장의 명칭이 최종 합의됐다. 대구시와 삼성전자, 삼성 라이온즈가 상호협의를 통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명칭 결정 배경에 대해 “연고 지역과의 일체감(대구), 프로야구 출범 후 지난 33년간 한 결 같이 이어져 온 구단 명칭(삼성 라이온즈),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신축구장 인근의 자연환경(파크) 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약 60%의 공정률을 달성했다. 대구시는 “신축 구장의 최대 특징은 내야형태가 국내 기존 야구장(부채꼴 형태)과 달리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형태로써 야구장 외관도 팔각형으로 계획하여 다른 야구장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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