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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전 경기 취소… 한파와 강풍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0 16:26
2015년 3월 10일 16시 26분
입력
2015-03-10 16:23
2015년 3월 10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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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한파로 모두 취소돼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국 5개구장에서 열린 예정이던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한파와 강풍 때문에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KBO는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목동(넥센-두산), 대전(한화-SK), 포항(삼성-KIA), 사직(롯데-LG), 마산(NC-kt) 다섯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이날 서울 기온이 영하 6.8도에 이르고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일부 지방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뒤 한파로 모든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 2011년 3월 25일 광주 KIA-두산전이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에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선수들 보호해야지”,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이런 날에는 쉬는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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