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박주영이 K리그의 재도약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FC서울에 입단해 골잡이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해 30경기 18골을 기록하며 신인왕으로 거머쥐었으며 4년간 FC서울에서 33골을 뽑아냈다. 이러한 활약에 박주영은 당시 홈·원정경기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관중을 동원했다.
전술 운영에도 박주영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FC서울은 데얀의 이적 이후 중앙 스트라이커 부재에 고심해왔는데 박주영의 합류로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FC서울 관계자는 “무엇보다 박주영의 다양한 해외무대 경험이 팀에 긍정적인 역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선수의 K리그 복귀에 있어 성공적인 선례로 남을 수 있도록 적응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FC서울과 3년 계약을 맺은 박주영은 곧바로 팀에 합류, 빠른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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