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원석·강윤구 등 상무 최종합격 外

이원석·강윤구 등 상무 최종합격

상무(국군체육부대)가 20일 야구단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김헌곤과 이수민(이상 삼성), 이용찬, 이원석(이상 두산), 강윤구(넥센), 한동민(SK), 김선빈(KIA) 등 모두 17명이 선발됐다. 12월 2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무로 배치된다.

넥센 손승락, 페어플레이상 수상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14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넥센의 마무리투수 손승락을 선정했다. 손승락은 뛰어난 성적(세이브 부문 1위)은 물론이고 성실한 자세와 매너로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넥센 선수로는 처음.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정신 고취를 위해 2001년 제정됐으며, 12월9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리틀야구대표팀, 일구회 선정 ‘대상’ 수상

프로야구 OB회인 일구회는 20일 10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8월 미국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대회’에서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리틀야구대표팀이 선정됐다. 최고타자상은 사상 첫 200안타 돌파한 넥센 서건창, 최고투수상은 KIA 양현종이 받는다. 최고지도자상은 통합 4년 연속 우승을 이룬 삼성 류중일 감독이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kt, 황병일 전 두산 2군감독 영입

제10구단 kt가 새 코칭스태프를 영입했다. 황병일 전 두산 2군감독이 같은 보직으로 부임하고 타격코치에는 이시미네 카즈히코 전 고양 타격코치, 김인호 전 LG코치가 2군 작전코치로 합류한다. 권태윤 수석 트레이너도 힘을 보탠다.

22일 ‘삼성 라이온즈 2014 팬 페스티벌’

삼성이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구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삼성 라이온즈 2014 팬 페스티벌’을 연다. 식전행사로 체육관 앞 광장에서 30분간 선수단 사인회 및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치어리더 및 마스코트 합동공연과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상영된다. 장학금 전달식 및 선수단의 한국시리즈 우승 세리머니도 재현될 예정. 이날 입장객 3000명에게는 V8 기념모자 및 티셔츠 세트가 제공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