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류현진 5이닝 2실점 “11승 보인다”…6회 현재 LA 5-2 리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2일 10시 10분


코멘트
류현진 중계
류현진 중계
<3보>
6회 현재 LA다저스 5-2 피츠버그.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일단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까지 4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 했다. 류현진은 1회, 3회, 5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하지만 4회 2사 1-2루에서 두 타자에게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허용 2점을 내줬다.

하지만 타선이 폭발한 LA다저스가 5-2로 앞서 있어 동점이나 역전이 없다면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된다. 탈삼진은 4개. 류현진이 승을 추가하면 시즌 성적은 11승 5패가 된다.

류현진은 5회까지 누적 투구 수가 72개에 불과해 최소 2이닝은 더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보>
5회 초 현재 LA 다저스 5-2 피츠버그.

류현진이 4회 말 수비에서 2실점했다.
류현진은 1사 후 피츠버그 간판스타인 3번 타자 앤드류 맥커친에게 2루 내야안타, 2사 후 5번 타자 닐 워커에게 볼넷을 내줘 맞은 2사 1-2루 위기에서 6번 타자 러셀 마틴과 7번 타자 조디 머서에게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얻어맞았다.

4이닝 투구를 마친 현재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하지만 승리 가능성은 높다.
최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LA 다저스 타선이 모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기 때문.
LA 다저스 타선은 3회 초 공격에서 2점을 뽑은데 이어 4회 초 공격에서도 3점을 보탰다.
4회 초 2사 2-3루에서 2번 타자 저스틴 터너의 왼쪽 2타점 적시 2루타로 4-0으로 달아난 LA 다저스는 계속된 기회에서 3번 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날아나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1보>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7)이 22일(이하 한국시간)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11승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작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둔 팀.

류현진은 2이닝 투구를 마친 현재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3회 말 현재 LA 다저스 2-0 피츠버그.

LA 다저스는 3회 초 1사 1-2루에서 4번 타자 맷 켐프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안드레 이디어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 했다.

류현진은 전반기 18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피츠버그 투수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에딘손 볼케스(31)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볼케스는 8승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